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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아하

코코넛 오일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

by 너도알고나도알고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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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은 좋은 피부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부터 혈당 수치를 낮추기에 건강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체중 감량도 코코넛 오일 섭취와 관련 있다. 과도한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들은 커피와 음료를 포함한 식사, 간식에 코코넛 오일을 첨가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체중 감량이 된다며 광고하는 것처럼 코코넛 오일은 체중 감량 솔루션이 아닐 수도 있다.

코코넛 오일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코코넛 오일이 건강한 지방이라는것은 확실하다.

코코넛 오일은 로리산 47.5%와 염소산, 카프리 릭산, 카프로산 8% 미만으로 구성되어 코코넛 오일은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 조절을 강화할 수 있다.코코넛 오일과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요리에 첨가하면 위의 부피가 증가하여 저지방 식사보다 포만감이 더 크게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또한 포화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을 유발함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포만감이 지방산 포화 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결론짓기도 한다. 즉 다른 종류의 지방보다 코코넛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포만감을 더 느끼게 하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해외 식품회사들과 언론들은 코코넛 오일의 완전함을 촉진하는 품질에 관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MCT오일 연구를 일상적으로 이용한다.

 

※MCT 오일:중쇄지방산 오일로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몸에 좋은 오일

 

해외연구에 의하면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염증을 줄이고 심장 보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인슐린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실제로 코코넛 오일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지 체중 감량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연구도 일부에 불과해 그 결과는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한다.연구는 코코넛 오일이 실질적으로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체중이 초과된 여성 15명 중 1명은 코코넛 오일을 25ml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같은 양의 올리브 오일을 먹는 것에 비해 식후 4시간 후에 식욕을 줄이는 데 덜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비만 아동 15명의 코코넛 오일을 20g 함유한 식사가 같은 양의 옥수수 기름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한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코넛 오일은 고량의 카프리 릭산 및 염소산으로 구성된 MCT 오일보다 함량이 현저히 낮지만 식물성 오일보다는 약간 더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과도하게 체지방을 배출하는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고 있지만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한다.체중 감량을 위해 코코넛 오일의 잠재력을 조사한 몇 가지 연구는 그렇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한다.예로 9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연구에서 코코넛 오일과 버터,올리브 오일을 하루에 50g씩 섭취하게 하였는데 비교해보니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일부 연구에서는 코코넛 오일이 뱃살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하기도 한다. 비만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4주간 30ml을 매일 복용하게 하였더니 남성 참가자의 허리둘레가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설치류에 대한 연구는 코코넛 오일이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8주간 코코넛 오일 30ml을 매일 섭취하게 하였더니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코코넛 오일이 체중이 줄지도 늘지도 않은 중립적인 상태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결론은 코코넛 오일은 체중 감량을 시키는 성분이 아니며 지방 손실과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 같다.

체중 감량을 시키는지는 모르겠지만 식이요법시 소비되고 다른 많은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건강한 지방인 건 확실하다. 모든 지방과 마찬가지로 코코넛 오일도 칼로리가 높다는 점에 유의하자. 원하는 체중이 되려고 한다면 칼로리 섭취를 억제하면서 음식의 맛을 향상하는 것에 소량으로 사용해라.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단일 성분에 의존하기보다는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연습으로 전체적인 식단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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